| 초록 | 북중국에는 캄브리아기 지층이 넓게 노출되어있다. 이 연구에서는 전기 고생대 동안 한반도와 함께 중한지괴에 속했던 샨동지역 루씨지구의 캄브리아계를 소개하고 현재까지 연구결과를 보고한다. 샨동반도 서쪽에 자리한 루씨지구는 중국 화북지층구 화북본부지층분구에 속하며, 하부 고생대층이 넓게 분포하여 북중국의 하부 고생대층을 대표한다. 이 지역의 캄브리아계는 쇄설성 퇴적암과 탄산염암이 교호하며, 암석층서적으로 하부로부터 리구안층, 주샤동층, 만터우층, 구샨층, 차오미디엔층으로 구분되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싼샨쯔층을 포함하기도 한다. 현재 루씨지구에서 알려진 생층서대는 모두 21개로 하부로부터 Megapalaeolenus, Redlichia chinensis, Yaojiayuella, Shantungaspis, Hsuchuangia-Ruichengella, Ruichengaspis, Sunaspis, Poriagraulos, Bailiella, Lioparia, Crepicephalina, Amphoton-Taitzuia, Yabeia, Blackwelderia-Damesella, Drepanura, Chuangia, Changshania-Irvingella, Kaolishania, Ptychaspis-Tsinania, Quadraticephalus, Mictosaukia대이다. 루씨지구는 암석층서와 생층서 양면에서 태백산분지의 태백층군과 잘 대비되기 때문에 루씨지구의 층서고생물학적 연구는 전기 고생대 동안 한반도의 지질학적 진화과정을 규명하는데 도움을 주리라 기대된다. |